남미 블라블라 10

#남미일기# 영국에서 아르헨티나, 노르웨이지안 비행후기, 부에노스아이레스 맛보기

190228-190302 영국을 끝으로 유럽 대륙을 뜨고 남미 대륙으로 이동하는 날 그 첫 번째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 - 맑은 공기라는 뜻을 지닌 도시답게 맑은 공기와 맑은 날씨를 보여주었다. 남미대륙 치안이 좋지 않다는 것과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인 곳에 위치한 대륙이라는 점 그렇지만 볼리비아 우유니와 페루의 마추픽추가 있어서 오고 싶었던 곳 여하튼 그 남미 여행의 시작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영국 게이트윅에서 출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Norwegian 노르웨이지안 항공을 이용 비용은 약 $395, 비행시간 약 14시간 노르웨이지안 항공 후기를 보니 여기도 수하물 검사가 빡빡하다고 해서 출발 전 걱정 한 가득 체크인 수하물이 20kg, 기내 수하물 10kg인데..

#남미일기# 콜롬비아 여행일정, 콜롬비아 추천 여행지,

19.07.23 남미 여행 마지막 나라 콜롬비아 앗싸라비아 콜롬비아?! 콜롬비아는 사실 정보가 없었다 처음 여행 계획을 짤 때도 에콰도르까지가 다였는데 에콰도르도 생소한 이름인데 콜롬비아는 더더욱 생소했다 여행 중에 만난 분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콜롬비아는 위험하다. 경찰이 옆에 있는데도 다 털렸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가면 위험한 곳으로 인식되었다. 그렇지만 위험하나 매력적이고 의외로?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하나 둘 찾다 보니 어느 순간 내 여행 계획표에는 콜롬비아에 가서 무얼 할지 계획이 하나 둘 차 있었다. 결론은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 ㅎㅎ 콜롬비아 간단정보 수도 - 보고타 언어 - 에스파냐어 전압 - 110V 통화 - 1 CDP (페소) = 0.3원 콜롬비아 여행 일정은 이피알레스..

#남미일기# 에콰도르 여행일정, 에콰도르 추천여행지, 에콰도르 여행팁

19.07.02-19.07.22 남미 다섯 번째 여행지 에콰도르 적도의 나라, 갈라파고스가 있는 나라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불리는 바뇨스가 있는 나라 에콰도르 간단한 정보는 요렇다 수도 - 키토 언어 - 에스파냐어, 케추아어 통화 - 달러(USD) 에콰도르 일정은 쿠엔카2일 - 바뇨스 6일 - 라타 쿵카 5일 - 키토 11일 쿠엔카는 다른 남미 작은 도시들처럼 아기자기 귀여운 마을이다.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건물들이 아름답다. 페루 아레키파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도시별로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이라서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뇨스는 온천과 액티비티의 도시이다. 쪼그만 도시인데 래프팅 짚라인 캐녀닝 번지점프 등등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즐길 수 ..

#남미일기# 페루여행일정, 페루 추천여행지, 페루 여행 팁, 간단 케추아어

190518-190630 남미 네 번째 여행지 페루 마추픽추가 있는 그곳! 페루에 오게 되었다. 남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고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 페루 잉카제국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나라 원주민인 인디오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나라 실제 수도인 리마와 마추픽추가 있는 쿠스코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의 나라 페루는 정말 다양한 얼굴을 가진 나라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아레키파, 마추픽추와 잉카제국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쿠스코, 정말 아름다운 옥색의 호수 밀 푸가 있는 아야쿠초, 도심과 가까운 사막 이카, 현대 문물을 느낄 수 리마까지 한 나라 안에서 정말 다양한 것을 느끼고 경험 할 수 있다. 그 중 쿠스코는 정말 쉬기 좋고 볼거리도 많고 주변에 투어로 갈 곳도 많아서 아쉬움..

#남미일기# 볼리비아 여행 일정, 볼리비아 여행 추천사항, 우유니 투어

19.04.30-05.18 남미 여행 세 번째 나라 볼리비아 Bolivia 볼리비아 진짜 이름도 생소한 나라인데 우유니라고 하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다. 인스타 여행 사진에서 한 번씩 보이는 우유니(Uyuni), 소금사막이라 불리는 그 우유니가 있는 나라가 볼리비아다. 남미 여행 전 볼리비아 우유니와 페루 마추픽추 두 곳을 가 보는게 목표였는데 그중 한 곳인 볼리비아에 드디어 오게 되었다. 이것도 다 순심이 덕에 알게 된 곳, 순심이가 십 년 전 남미 여행 시 우유니를 방문해서 그 사진을 보고 우유니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볼리비아의 첫 인상은 내가 생각하던 그런? 남미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그냥 유럽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였지만 볼리비아..

#남미일기# 칠레 여행 일정, 칠레 여행시 추천 여행지

190413-190430 남미 두 번째 여행지 칠레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라는 칠레에서 2주 정도 시간을 보냈다. 돌아보니 생각보다 너무 짧게 여행을 한 것 같다. 다른 나라들처럼 매력이 많은 곳인데 어쩌다 보니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하고 쭉쭉 치고 올라왔다. 한 가지 칠레는 물가가 남미치고 비싸다. 와인은 칠레가 유명생산지라 진짜 저렴했지만 그 외에 유명하다는 핫도그도 비싸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물가가 비싸서 빨리 다른 여행지로 이동했던 거 같기도 ㅎㅎ 여하튼 칠레 간단 정보는 요렇다 수도 - 산티아고 언어 - 에스파냐어 전압 - 220V 환율 - 1 CLP (칠레 페소) = 약 160원 칠레 이동 경로는 요렇게 푸콘 - 산티아고 - 발파라이소(당일치기) - 아타카마 칠레 파타고니아 쪽도 가보고 싶었..

#남미일기#아르헨티나 일정, 아르헨티나 여행지

19.03.01-04.12 우리의 첫 번째 남미대륙의 나라 아르헨티나 부산에서 출발해서 세 달 동안 유럽과 모로코를 돌고 도착한 남미 그전에 남미 하면 떠오른 이미지는 햇살이 뜨겁고 열정으로 넘치는 곳 이 정도였다. 남미에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아는 거라고는 브라질 칠레 정도? 여행 가기 전에 이동 경로로만 훑어본 게 다였고 정말 나에겐 미지의 대륙이었다. 요즘은 (코로나 이전) 그나마 비행편도 많아지고 사람들의 눈도 점점 새로운 여행지에 목이 말라 남미를 짧게는 2주 만에 보고 가는 사람들도 있던 터라 이제는 조금은 친숙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만 아녔더라면..?ㅜㅜ 여하튼 남미 그 첫 번째는 아르헨티나 남미부터는 정말 여유롭게 지냈는데 남미라서 가능할 수도? ㅎㅎ 우선은 땅이 워~낙..

남미 콜롬비아 / 보고타 카페 árbol del pan 빵맛집

20200221 보고타 카페 arbol del pan 호스텔 친구가 빵 맛집이 있다고 추천해 줘서 같이 가보기로 걸어걸어서 도착 Árbol del Pan Cl. 66 Bis ##4-63, Bogotá, Cundinamarca, 콜롬비아 이쁜 가게들이 골목골목 숨어있는 길에 위치 해 있었다 빵이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추천을 한 거지 호주 친구가 말하길 독일 친구들이 추천해 줬다고 하는 거 보니 빵 맛집이 맞는 듯 귀요미 가게에 라테랑 빵이랑 주문하고 가격은 콜롬비아 물가 대비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입구에서 보면 빵 밖에 안 보이는데 안에 들어오면 개별 테이블 및 큰 테이블도 있고 생각보다 아늑하고 좋았다 가격이 막 착한 것은 아니었지만 ㅜㅜ 외국인들이 빵 사러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주변에 이쁜 가게들이 ..

남미 콜롬비아 / 보고타 이쁜 카페 Azahar café 93

2020.02 보고타 parque93 근처에 있는 이쁜 카페 Azahar café 93 트립어드바이저 검색으로 찾은 카페다 동네가 부자 동네라 그런지 분위기 좋구 자리도 넓고 한국카페랑 느낌도 비슷해서 왠지 더 좋았다 커피를 잘 모르지만 일단 커피 전문점 같았다 커피 내리는 기계도 팔구 커피콩도 팔구 난 뭐 모르니까 일단 아이스아메리카노 맛은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 ㅋㅋ 커피농장도 갔다왔는데......이모양 ㅋㅋ 스벅이 근처에 있지만 여기도 사람들이 많았다 이쁜카페 발견해서 기분좋게 가서 공부하는 척 쫌 하다가 숙소로 고고 보고타 날도 좋고 이쁜 카페도 많구 좋구낭

남미 콜롬비아 / 메데진 공항에서 시내가는 방법 medellin

2020.02 메데진 공항에서 시내가는 방법 보고타에서 메데진으로 올 때 버스만 타다가 처음으로 비행기를 이용하였다 메데진 공항은 호세 마리아 코르도바 공항 Aero puerto international jose maria cordova 메데진 공항은 보고타 공항에 비하면 많이 귀여운 사이즈 내리면 짐 찾는 곳이 바로 보인다 짐을 찾으면 출구 쪽으로 나가서 오른쪽 방향으로 나가면 대기 중인 미니버스와 줄 서 있는 사람들이 있다 버스는 두 종류로 하나는 시내로 가는 것과 또 하나는 터미널로 가는 것이다 티켓이나 카드를 필요로 하지 않고 기사님께 현금을 바로 내면 된다 버스비용은 10,500 페소 (약3500원) 구글은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왔는데 삼사십분? 한 시간도 안 걸려서 시내에 도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