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끼리여행 12

#남미일기# 페루여행일정, 페루 추천여행지, 페루 여행 팁, 간단 케추아어

190518-190630 남미 네 번째 여행지 페루 마추픽추가 있는 그곳! 페루에 오게 되었다. 남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고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 페루 잉카제국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나라 원주민인 인디오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나라 실제 수도인 리마와 마추픽추가 있는 쿠스코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의 나라 페루는 정말 다양한 얼굴을 가진 나라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아레키파, 마추픽추와 잉카제국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쿠스코, 정말 아름다운 옥색의 호수 밀 푸가 있는 아야쿠초, 도심과 가까운 사막 이카, 현대 문물을 느낄 수 리마까지 한 나라 안에서 정말 다양한 것을 느끼고 경험 할 수 있다. 그 중 쿠스코는 정말 쉬기 좋고 볼거리도 많고 주변에 투어로 갈 곳도 많아서 아쉬움..

#남미일기# 볼리비아 여행 일정, 볼리비아 여행 추천사항, 우유니 투어

19.04.30-05.18 남미 여행 세 번째 나라 볼리비아 Bolivia 볼리비아 진짜 이름도 생소한 나라인데 우유니라고 하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다. 인스타 여행 사진에서 한 번씩 보이는 우유니(Uyuni), 소금사막이라 불리는 그 우유니가 있는 나라가 볼리비아다. 남미 여행 전 볼리비아 우유니와 페루 마추픽추 두 곳을 가 보는게 목표였는데 그중 한 곳인 볼리비아에 드디어 오게 되었다. 이것도 다 순심이 덕에 알게 된 곳, 순심이가 십 년 전 남미 여행 시 우유니를 방문해서 그 사진을 보고 우유니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볼리비아의 첫 인상은 내가 생각하던 그런? 남미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그냥 유럽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였지만 볼리비아..

#남미일기# 칠레 여행 일정, 칠레 여행시 추천 여행지

190413-190430 남미 두 번째 여행지 칠레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라는 칠레에서 2주 정도 시간을 보냈다. 돌아보니 생각보다 너무 짧게 여행을 한 것 같다. 다른 나라들처럼 매력이 많은 곳인데 어쩌다 보니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하고 쭉쭉 치고 올라왔다. 한 가지 칠레는 물가가 남미치고 비싸다. 와인은 칠레가 유명생산지라 진짜 저렴했지만 그 외에 유명하다는 핫도그도 비싸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물가가 비싸서 빨리 다른 여행지로 이동했던 거 같기도 ㅎㅎ 여하튼 칠레 간단 정보는 요렇다 수도 - 산티아고 언어 - 에스파냐어 전압 - 220V 환율 - 1 CLP (칠레 페소) = 약 160원 칠레 이동 경로는 요렇게 푸콘 - 산티아고 - 발파라이소(당일치기) - 아타카마 칠레 파타고니아 쪽도 가보고 싶었..

#남미일기#아르헨티나 일정, 아르헨티나 여행지

19.03.01-04.12 우리의 첫 번째 남미대륙의 나라 아르헨티나 부산에서 출발해서 세 달 동안 유럽과 모로코를 돌고 도착한 남미 그전에 남미 하면 떠오른 이미지는 햇살이 뜨겁고 열정으로 넘치는 곳 이 정도였다. 남미에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아는 거라고는 브라질 칠레 정도? 여행 가기 전에 이동 경로로만 훑어본 게 다였고 정말 나에겐 미지의 대륙이었다. 요즘은 (코로나 이전) 그나마 비행편도 많아지고 사람들의 눈도 점점 새로운 여행지에 목이 말라 남미를 짧게는 2주 만에 보고 가는 사람들도 있던 터라 이제는 조금은 친숙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만 아녔더라면..?ㅜㅜ 여하튼 남미 그 첫 번째는 아르헨티나 남미부터는 정말 여유롭게 지냈는데 남미라서 가능할 수도? ㅎㅎ 우선은 땅이 워~낙..

#유럽일기# 아일랜드 일정, 펍의 나라 아일랜드

19.02.20-26 영국까지 왔는데 옆 나라 아일랜드도 가보자고 순심이의 추천으로 아일랜드로 고고 아일랜드 비긴어게인에 나왔다고 하는데 방송도 안 봤고 아일랜드 배경 유명한 영화인 싱 스트리트도 안 봐서 아일랜드에 대한 정보는 거의 무에 가까웠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아일랜드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길거리에서 온종일 훌륭한 버스킹을 자유로이 들을 수 있으며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을과 특색 있는 다양한 펍들이 우리의 맘을 빼앗은 곳이다. 아일랜드는 영국 바로 옆나라 인지라 가격 비교해서 왕복 티켓 끊고 짐은 가방 하나만 메고 가볍게 이동하였다. 왜냐면? 저렴한 항공사는 항공 좌석 제외 모든 걸 돈을 내고 이용해야 되므로 ㅎㅎ 우리는 런던-더블린은 flybe, 더블린-런던은 ryanair를 이용하였다. 둘 다..

#유럽일기# 영국 여행 추천, 런던 뮤지컬 티켓

19.02.08-28 여덟 번째 여행지 영국 모로코에서 다시 유럽으로 영국에서 어쩌다 보니 긴 시간 지내게 되었는데 누가 그랬나 영국 음식은 맛이 없다고? 이래서 겪어보기 전에는 믿으면 안되나보다 아일랜드 일주일 포함해서 영국에서 3주 정도 지냈는데 볼거리는 물론이거니와 해리포터, 뮤지컬, 아직까지 우리를 반겨주는 각종 크리스마스 마켓 등등 예상외로(?) 풍족한 볼거리 먹거리에 아쉬워하며 영국을 떠났었다 영국 간단정보 언어 - 영어 통화 - 파운드 1£= 1500원 전압 - 240V 영국은 유명한 곳이 많지만 우리는 런던, 브라이턴 세븐 시스터즈만 둘러보았다. 런던 내에서도 볼거리가 많았고 여행이 길어지니 초반과는 달리 여유로운 여행을 하는 쪽으로 바뀌기도 했다. 뭐든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에 또 가고 싶..

#아프리카일기# 유럽같은 모로코, 모로코 여행 일정, 모로코 추천 여행지, 모로코 주의사항

19.01.22-02.08 우리의 일곱 번째 여행지는 아프리카 대륙인 모로코이다. 모로코 간단 정보는 수도 - 라바트 언어 - 아랍어, 베르베르어, 불어 통화 - 디르함 1 DH = 130원 전압 - 220V 아프리카라고 하면 푸른 초원, 사막, 더운 날씨 정도의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는데 모로코라는 아프리카의 나라를 만나면서 전혀 다른 아프리카를 만날 수 있다. 아시아라고 해서 절만 있고 쌀만 먹는건 아니듯이 ㅎㅎ 모로코의 첫 인상은 의외로 좋다?? 카사블랑카에 내렸을 때 좋은 건물들과 주위 풍경을 보며 느낀 점이다. 처음에 에어 모로코를 타고 갈 때 주는 요플레가 맛있어서 여기도 괜찮겠다 싶었다 ㅎㅎ 이곳도 호의인 척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과 동양인+여자 인지라 치노라고 부르는 많은 사람들 등 여느 여행..

#유럽일기# 포르투갈 여행 일정, 포르투갈 맛집, 추천 여행지!

19.01.10-22 몰타에 이어서 여섯 번째 여행지 포르투갈 포르투갈 기본정보는 이렇습니다 언어 포르투갈어 화폐 유로 수도 리스본 전압 220V 포르투갈은 노을과 에그타르트 이렇게 두 가지로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포르투에서 바라본 노을과 원조 에그타르트는 진짜 잊을 수 없는 풍경과 맛이었다. 노을은 여러 곳에서 많이 봤지만 아름다운 색감과 빛의 조화는 진짜 환상적이었다. 넋 놓고 바라본 포르투 해 질 녘 노을 잊을 수 없다 수도원 근처 pasteis de belen 에그타르트는 하나만 먹을 수 없는 맛, 왜 원조라고 하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는 맛이었다. 빵 종류를 그리 즐기지 않는 나로서는 그저 그랬는데 여기서는 진짜 몇 개를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맛있었다. 포르투갈은 노을과 에그타르트!! 사실..

#유럽일기# 몰타 여행 일정, 6박7일 몰타, 노을맛집

19.01.04-10 새해를 함께한 폴란드를 뒤로하고 다음은 몰타! 몰타는 예정에 없었지만 순심이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다 추운 동유럽을 피해 휴양지라 따뜻할 거라고 예상했던 곳? 이탈리아 끝에 자리한 섬나라 몰타 처음 들어 본 나라였는데 유럽 사람들에겐 휴양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몰타는 진짜 우리 여행 중 노을 맛집 베스트 3 중에 하나다 노을 맛집 1 몰타, 2 포르투갈, 3 우루과이 진짜 몰타 노을은 사랑입니다 여하튼 몰타 일정은 아래와 같다 1/4 폴란드 크롬 쿠프 - 몰타 1/5 마트 - balluta bay - 저녁 야경 1/6 임 디나 - 발레타 1/7 뽀빠이 빌리지 1/8 카페 및 레스토랑 - 바 1/9 자유시간 1/10 몰타 - 포르투갈 동유럽에 비하면 엄청 여유로운 일정이었다 ㅎㅎ 사실 몰..

#유럽일기# 폴란드 여행 일정, 폴란드 5박6일, 브로츠와프, 폴란드 필수 쇼핑리스트!

18.12.30-19.01.04 동유럽 여행 네 번째 나라 폴란드! 폴란드는 사실 잘 몰랐던 곳인데 일정이 애매해서 체코 바로 옆 나라인 가까운 폴란드 브로츠와프를 가기로 했다. 폴란드는 땅 크기가 커서 수도는 들리지 않고 브로츠와프랑 크라쿠프라는 이쁜 마을 두 곳만 들렸다 이름도 잘 몰랐던 나라에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에겐 잊지 못할 여행지가 되었다 다른 동유럽은 이전에 여행가려고 찾아본 적이 있어서 그나마 익숙했지만 폴란드는 미지의 나라였다. 첫인상은 국경 넘을 때 군인? 경찰? 분들이 버스에서 검문하면서 약간은 무서웠지만 브로츠와프에서 연말을 보내면서 무서웠던 첫인상은 빠이 ㅎㅎ 사람들이 동양인이 우리를 신기해하면서 같이 사진 찍고 광장에서 신나게 춤추고 즐기면서 폴란드 사람들에 대한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