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블라블라/아일랜드 Ireland

#유럽일기# 아일랜드 일정, 펍의 나라 아일랜드

ChubbyChubby 2020. 7. 16. 06:06


19.02.20-26

영국까지 왔는데 옆 나라 아일랜드도 가보자고 순심이의 추천으로 아일랜드로 고고
아일랜드 비긴어게인에 나왔다고 하는데 방송도 안 봤고 아일랜드 배경 유명한 영화인 싱 스트리트도 안 봐서 아일랜드에 대한 정보는 거의 무에 가까웠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아일랜드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길거리에서 온종일 훌륭한 버스킹을 자유로이 들을 수 있으며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을과 특색 있는 다양한 펍들이 우리의 맘을 빼앗은 곳이다.

아일랜드는 영국 바로 옆나라 인지라 가격 비교해서 왕복 티켓 끊고 짐은 가방 하나만 메고 가볍게 이동하였다. 왜냐면? 저렴한 항공사는 항공 좌석 제외 모든 걸 돈을 내고 이용해야 되므로 ㅎㅎ 우리는 런던-더블린은 flybe, 더블린-런던은 ryanair를 이용하였다. 둘 다 저렴이 항공사라서 욕을 많이 먹는 곳이지만 다행히도 우리는 별문제 없이 잘 이용하였다

아일랜드 간단 정보
수도 - 더블린
언어 - 게일어, 영어
통화 - 유로 1€ = 약1400원
전압 - 220V


아일랜드 일정

2/20 영국-아이랜드 더블린 시내 구경
2/21 트리니다 컬리지-해리포터 도서관 - 버스킹 구경 - 펍
2/22 더블린 시내 구경
2/23 골웨이
2/24 골웨이 모허 투어 - 골웨이 펍
2/25 골웨이에서 더블린으로 더블린 시내, 이쁜 노을 구경
2/26 브런치카페 더블린에서 영국 런던으로

수도 더블린과 모허 절벽이 있는 골웨이 두 곳을 갔는데 골웨이는 당일치기로 갔다 왔으면 섭섭할 뻔했다. 더블린이며 골웨이며 아이리쉬펍의 원조 나라답게 줄줄이 있는 펍들은 하나같이 다들 매력적이고 저마다 느낌도 달랐다. 분위기는 물론이며 훌륭한 라이브 공연도 펍마다 열리고 있어서 우리는 이 쪽 저 쪽 옮겨 다니면서 밤마다 펍 분위기를 즐기느라 바빴다. 펍의 나라라 그런지 기네스는 물론 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ㅎㅎ

아일랜드 추천 장소
1. 펍의 나라 펍 즐기기!
아이리쉬펍의 나라이므로 펍은 안 가고 싶어도 안 갈 수 없을 듯하다. 호스텔에서 펍 투어도 하던데 우리처럼 자유로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도 추천ㅎㅎ 펍에서 분위기 보고 이 곳 저곳 즐길 수 있으므로 ㅎㅎ
2. 버스킹 즐기기!
진짜 귀호강하는 훌륭한 공연들이 시내에 나가면 여기저기서 펼쳐졌다. 공연 하나 끝나면 노래에 끌려서 또 듣게 되는 마성의 버스킹이다.

맛집도 많고 가고 싶은 가게도 많았는데 찜해 놓은 가게를 다 가지 못해 아쉬웠던 아일랜드
또 갈 기회가 생길까..?

더블린야경



자세한 일정은
곧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