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블라블라/칠레 Chile

#남미일기# 칠레 여행 일정, 칠레 여행시 추천 여행지

ChubbyChubby 2020. 7. 23. 05:33

190413-190430

남미 두 번째 여행지 칠레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라는 칠레에서 2주 정도 시간을 보냈다. 돌아보니 생각보다 너무 짧게 여행을 한 것 같다. 다른 나라들처럼 매력이 많은 곳인데 어쩌다 보니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하고 쭉쭉 치고 올라왔다.
한 가지 칠레는 물가가 남미치고 비싸다. 와인은 칠레가 유명생산지라 진짜 저렴했지만 그 외에 유명하다는 핫도그도 비싸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물가가 비싸서 빨리 다른 여행지로 이동했던 거 같기도 ㅎㅎ

여하튼 칠레 간단 정보는 요렇다
수도 - 산티아고
언어 - 에스파냐어
전압 - 220V
환율 - 1 CLP (칠레 페소) = 약 160원

칠레 이동 경로는 요렇게
푸콘 - 산티아고 - 발파라이소(당일치기) - 아타카마

칠레 파타고니아 쪽도 가보고 싶었지만 날씨예보가 좋지
않아 아르헨티나 피츠로이(불타는고구마)만 보고 넘어갔다. 칠레 작은 마을까지 여행했던 친구들이 작은 시골마을 이쁘다고들 했는데 못 가보니 아쉬울 따름
그래도 칠레에서는 푸콘부터 시작해서 한국인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서 새로운 느낌의 여행이였다.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한국인들이라 더 신기하고 반가운 느낌이랄까?
오기 전에는 동행을 어떻게 구하나 약간의 걱정도 있었는데 걱정은 걱정에 불과 뭐든 와서 부딪혀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쉽게 해결되는 것 같다.

칠레는 많은 곳을 둘러본 것은 아니지만 추천 여행지는
푸콘과 아타카마!
푸콘은 액티비티 하는 곳인데 액티비티야 에콰도르 바뇨스, 콜롬비아 산힐 등 다른 곳이 훨 저렴하다.
하지만 푸콘에는 다른 곳에는 없는 액티비티가 있다.
바로 하이드로스피드! Hydrospeed
조그만 수영보조 패드 같이 생긴 기구를 이용해서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건데 내 몸이 보트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계곡 물 흐름을 몸 전체로 느낄 수 있다.

아타카마는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 우유니 가기 전 마지막 칠레 여행지이다. 아타카마에서 별이 그렇게 잘 보인다고 하나 우리는 십자 언덕? 을 가지 않았다 ㅎㅎ
여기는 달의계곡이라고 신기한 지형을 가진 곳을 볼 수 있다. 볼리비아에도 비슷한 곳이 있다고는 하나 가보지 않아 비교는 안 되겠지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신기한 곳이었다.

 

푸콘
푸콘
푸콘
푸콘
푸콘
산티아고
산티아고
발파라이소
아타카마
아타카마
아타카마
아타카마
아타카마

 

 

자세한 일정은
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