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30-05.18
남미 여행 세 번째 나라 볼리비아 Bolivia
볼리비아 진짜 이름도 생소한 나라인데 우유니라고 하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다. 인스타 여행 사진에서 한 번씩 보이는 우유니(Uyuni), 소금사막이라 불리는 그 우유니가 있는 나라가 볼리비아다.
남미 여행 전 볼리비아 우유니와 페루 마추픽추 두 곳을 가
보는게 목표였는데 그중 한 곳인 볼리비아에 드디어 오게 되었다. 이것도 다 순심이 덕에 알게 된 곳, 순심이가 십 년 전 남미 여행 시 우유니를 방문해서 그 사진을 보고 우유니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볼리비아의 첫 인상은 내가 생각하던 그런? 남미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그냥 유럽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였지만 볼리비아는 원주민분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흔한 맥도날드, KFC도 찾을 수 없었지만 대신에 볼리비아만의 맛 좋은 음식들이 가득했다. 우유니 길거리 햄버거는 진짜 핵맛 ㅠㅠ 가성비 왕
일정은 우유니 8일(풀데이+선셋, 스타+선라이즈, 선셋+스타) - 라파즈 7일 - 루 레냐바께 3일(아마존 2박 3일), 라파즈 - 코파카바나 3일
볼리비아 간단 정보
수도 - 라파즈
언어 - 에스파냐어, 케추아어, 아이마라어
통화 - 1BOB(볼) = 약 170원
볼리비아에서 여행 시 추천사항!!
1. 우유니에 가서 투어하기 투어 종류가 다양하며 시간에 따라 다른 우유니를 느낄 수 있다. 달이 뜨면 별을 보기 어려우니 가기 전 보름달 뜨는 날짜 확인하고 가기
2. 우유니 길거리 음식 맛보기!! 길거리 햄버거 기본 5 볼, 소소기 계란 소세지 등등 다양한 종류의 햄버거인데 5볼 1000원도 안 함 근데 맛있다! 감튀랑 꼭 같이 드셔 보길!
3. 우유니 시장 둘러보기. 낮에 투어 없을 때 시장 둘러보면 길거리 음식이 많이 있다. 삼겹살 튀겨서 옥수수랑 같이 주는 것도 있고. 계란 튀김? 크로켓, 닭죽 등등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다. 길거리 음식 먹고 우리는 배탈 안 났음 ㅎㅎ
4. 아마존 체험하기!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아마존 체험 가능하지만 가격은 볼리비아가 저렴한 편이다.
5. 라파즈 케이블카 타보기,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 라파즈 이동수단 중 하나가 케이블 카이다. 저렴한 값에 라파즈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6. 라파즈 시장. 시장은 웬만하면 가보는데 여기 시장은 맛있어 보이는 게 진짜 많았다. 가격이 일단 좋으니 시장 음식 도전!
7. 코파카바나 송어구이 맛보기
8. 달러가 필요하다면 볼리비아에서 인출하기 (시계 반대방향 여행자분들 또는 에콰도르 미포함 여행자들)
9. 볼리비아 도착 시 약국에서 고산 약을 미리 구매하기
(페루에서도 구매 가능, 한국은 처방전이 필요하고 볼리비아에 비해 비싸므로 현지 약국에서 소로치필 구매 추천)
자세한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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