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블라블라/에콰도르 Ecuador

#남미일기# 에콰도르 여행일정, 에콰도르 추천여행지, 에콰도르 여행팁

ChubbyChubby 2020. 8. 11. 04:56

19.07.02-19.07.22

남미 다섯 번째 여행지 에콰도르
적도의 나라, 갈라파고스가 있는 나라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불리는 바뇨스가 있는 나라


에콰도르 간단한 정보는 요렇다
수도 - 키토
언어 - 에스파냐어, 케추아어
통화 - 달러(USD)

에콰도르 일정은
쿠엔카2일 - 바뇨스 6일 - 라타 쿵카 5일 - 키토 11일

쿠엔카는 다른 남미 작은 도시들처럼 아기자기 귀여운 마을이다.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건물들이 아름답다. 페루 아레키파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도시별로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이라서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뇨스는 온천과 액티비티의 도시이다. 쪼그만 도시인데 래프팅 짚라인 캐녀닝 번지점프 등등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단, 비용은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다. 남미 치고 달러를 사용해서 그런지 가격이 있다. 그리고 바뇨스라는 이름에 맞게 온천이 잘 되어 있다.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풀기에는 완전 굿

라타 쿵카는 코토팍시 화산과 낄로또아 호수로 유명한 곳이다. 코토팍시 화산은 에콰도르에서 침보라소 다음으로 높은 산(5887m)이다. 코토팍시는 활화산으로 당일 또는 1박 2일 트레킹이 가능하다. 낄로또아는 백록담 같은 호수인데 이 곳 또한 당일치기 또는 2-3일에 걸친 트레킹 가능하다.

키토는 수도이며 적도 박물관이 있다. 계란 세우는 그곳 ㅎㅎ
바뇨스에서 세상의 끝 그네를 가지 못했다면 키토에도 비슷한 그네가 있으므로 이곳을 이용해도 좋다.

에콰도르 여행 팁?!

1 쿠엔카에서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전망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편하게 쿠엔카를 즐길 수 있다.
2 바뇨스 건식 스파 체험하기! 긴 여행으로 지친 몸을 따뜻한 스파로 녹일 수 있다. 찜통에 들어가서 즐기는 스파로 우리나라 사우나 같음
3 바뇨스 캐녀닝 즐기기 - 다른 곳에는 없는 듯?
4 바뇨스 곱창 맛집(호스텔 디 마티아스 근처) 및 시장에서 순대국밥 같은 음식 맛보기
5 키토 전망대 가보기 - 적도에 위치한 나라여서 그런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늘은 머리 바로 위에 구름이 위치한 느낌이다. 하늘에 손이 닿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6 달러를 사용하므로 돈을 막 사용하기 쉽다...! 기념품은 콜롬비아나 페루에서 구매하기, 달러 사용으로 물가가 막 저렴한 편은 아니다
7 낄로또아 당일치기로 호수 구경 시 간식 및 마스크 챙겨가기, 호수 내려가는 길이 모래먼지 장난 아님.
8 남미 어디든 대도시는 밤에 위험하므로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기!!(이건 키토 한식집 사장님들의 당부말씀)


3주밖에 있지 않았지만 바뇨스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들이랑 키토까지 함께 여행하면서 외롭지 않게 보냈던 에콰도르
작은 소도시 이쁜 곳을 추천받아서 가고 싶었지만 못 가서 아쉬웠던 에콰도르
여행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 듯

 

 

 

 

 

 

에콰도르 여행기 정리는
곧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