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블라블라/콜롬비아 Colombia

#남미일기# 콜롬비아 여행일정, 콜롬비아 추천 여행지,

ChubbyChubby 2020. 8. 13. 08:37

19.07.23

남미 여행 마지막 나라 콜롬비아
앗싸라비아 콜롬비아?!

콜롬비아는 사실 정보가 없었다
처음 여행 계획을 짤 때도 에콰도르까지가 다였는데
에콰도르도 생소한 이름인데 콜롬비아는 더더욱 생소했다
여행 중에 만난 분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콜롬비아는 위험하다. 경찰이 옆에 있는데도 다 털렸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가면 위험한 곳으로 인식되었다.

그렇지만 위험하나 매력적이고 의외로?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하나 둘 찾다 보니 어느 순간 내 여행 계획표에는 콜롬비아에 가서 무얼 할지 계획이 하나 둘 차 있었다.

결론은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 ㅎㅎ

콜롬비아 간단정보
수도 - 보고타
언어 - 에스파냐어
전압 - 110V
통화 - 1 CDP (페소) = 0.3원

콜롬비아 여행 일정은
이피알레스 - 깔리 - 살렌토 - 하르딘 - 메데진 - 카르타헤나 - 산타마르타 - 민카 - 보고타

도시별 볼거리는
이피알레스 - 라스 라하스 성당 (Santuario de las lajas)
칼리 - 살사의 도시, 하반기에 살사 축제가 열림
살렌토 - 커피농장, 코코 라 계곡(cocora valley)
하르딘 - 귀요미 시골마을
메데진 - 꽃 축제 8월 초 (festival de las flores), 근교 엘빼뇰, 과다페 (el peñol, guatape), 보테로 박물관, 꼬뮤다 13
카르타헤나 - 카리브해 투어, 핑크 호수
산타마르타 - 타이로나 국립공원
민카 - 왕 해먹, 커피농장
보고타 - 소금 성당, 보테로 박물관

콜롬비아는 도시별 날씨가 다르다.
칼리, 메데진 - 여름
보고타 - 가을
카르타 헤나, 산타마르타, 민카 - 완전 습한 여름
이피알레스 - 가을, 초겨울

여러 도시 들을 여행하게 되었는데 사막도 있고 액티비티로 유명한 산힐도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만큼 가볼 곳이 많은 매력적인 곳?!
일단 콜롬비아는 물가가 저렴하다!! 우리나라 1/3 수준
물가는 저렴한데 대도시인 메데진이나 보고타를 가보면 의의로 도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놀랍다.
같이 여행했던 친구들도 저렴한 물가에 반해서 여행 중에 계획을 미루고 빈둥거렸던 날이 많았었다.
조그만 소도시들도 이쁜 곳이 많아서 여유롭게 즐기기 좋다.
그리고 다른 나라들도 그렇지만 콜롬비아는 유독 더 친절한 사람들을 많이 만난 것 같다.

여하튼 정리하자면 물가가 저렴하고 매력적인 곳이 많은 곳!
여행 중 주의사항이라면 대도시인 칼리 메데진 보고타 등에서는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고 소매치기 조심하기!
이건 남미 어디든 대도시는 다 동일하다.

 

 



자세한 여행일지는

뿅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