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블라블라/쿠바 Cuba

#중미일기# 아바나 볼거리, 아바나 시내구경, 헤밍웨이 호텔 뷰

ChubbyChubby 2020. 10. 22. 04:38

191022

아바나로 다시 돌아와서는 멕시코 가기 전까지는
아바나를 즐기기로

숙소에 조식이 없어서 아침을 사 먹으러 아침부터 나섰다.

오늘의 일정

맛난 뷔페식 조식 - 신시가지 구경 - 아바나대학교 - 크레페 사유 점심 - hotel ambos mundo 호텔 전망 즐기기 

맵스미로 가게를 몇 개 검색하다가 근처에 평이 좋아 보이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다.

숙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

조식을 3 쿡에 제공하는 식당 발견

Tu Tiempo - Tu Tiempo
Havana, 쿠바
https://maps.app.goo.gl/8gZjm1ETxGTXRSud8

 

Tu Tiempo

★★★★★ · 카페 · La Habana

www.google.com

 

원래 가게는 피자 파는 가게인데 아침에는 조식을 판매했다.

쿠바에서 뷔페식 생각지도 못한 식당이었다.

외국인이 많을 줄 알았는데 현지 사람들도 꽤나 이용을 하였다.

자리 잡고 바로 이용하면 된다.

각종 빵부터 계란, 고기, 소시지는 물론 커피, 우유,, 과일 각종 잼, 시리얼까지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서 완전 호텔식 ㅎㅎ

 

1 쿡짜리 햄버거나 피자도 맛있긴 했지만 과일이 먹고 싶었는데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완전 굿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혼자서 두 세 접시는 먹은 것 같다. ㅎㅎ

여기에 꽂혀서 남은 기간 내내 조식 먹으러 이 집에 들름 ㅋㅋ

신시가지에 위치해 있어서 숙소가 여기 근처라면 가도 좋을 것 같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는 신시가지 구경에 나섰다.

구시가지는 몇 번 둘러보았지만 신시가지도 궁금해서
바다 근처 호텔 쪽을 시작으로 한 바퀴 돌아보았다.

확실히 고급져 보이는 가게들도 많이 보이고 면세점? 같은 곳도 곳곳에 눈에 보였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가끔 보이고 

확실히 신시가지는 깔끔한 게 좋아 보였다.

중간에 여행 책자에서 본 쿠바 유명 아이스크림 맛집인 코펠리아도 발견했지만 가격이 비싸서 패스

길거리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충분히 맛있으므로 ㅋㅋㅋㅋㅋ

시간이 더 있었다면 신시가지 구석구석 보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 

구시가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다른 지역 같은 느낌이랄까

발길 닿는 대로 가다 보니 아바나 대학교도 발견

대학교가 생각보다 작았지만 더위를 피하기에는 좋았다. ㅎㅎ

아바나는 정말 더워서 쉬어줘야 함..... 카르타헤나만큼 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물은 필수

신시가지 구경을 마치고는 구시가지로 다시 이동하였다.

가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면서 아바나를 눈에 담았다.

점점 좁은 골목길들 많은 사람들

 

건물은 높고 화려해 보이지만 실상은 오래돼서 낡은 빛바랜 건물들을 지나면

화려한 호텔 건물들이 보이는 구시가지에 도착

점심을 고민하다가 일식집 크레페 사유에 가보기로 했다.

덮밥 느낌이었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2-3 쿡 정도였는데 밥이 먹고 싶다면 가도 괜찮은 정도?

bts 한식식당이 훨씬 나은 것 같음 ㅎㅎ 

배를 채우고는 여행자 거리부터 골목골목 누비며 구시가지를 눈에 담았다.

알록달록 색색의 건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각종 예쁜 가게들과 카페들을 지나서 헤밍웨이가 글을 써서 유명해진 호텔에 가 보았다.

암보스 문도스 호텔 - 암보스 문도스 호텔
153 Obispo, La Habana, 쿠바
+53 7 8609529
https://maps.app.goo.gl/nxCoMe4mCPANFthM7

 

암보스 문도스 호텔

★★★★☆ · 호텔 · 153 Obispo

www.google.com



그곳에서 아바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고 해서 고고

엘리베이터 안내를 받고 꼭대기 층으로 가면 카페가 나온다.

야외로 나가면 높은 건물들에 가려져서 안 보이던 아바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반대표 요새가 있는 곳까지 한눈에 보이며 쿠바 국기가 나풀거리는 모습이랑 맑은 하늘이랑

바다를 함께 보고 있으니 맘이 뻥 뚫리는 기분

생각지도 못하게 구시가지에서 발견한 멋진 뷰

말레꼰 비치에서 보는 뷰도 좋지만 이렇게 도심 한가운데서 아바나 시내와 바다를 한꺼번에 보는 것도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아이스커피 2 쿡에 이 정도 보면 괜찮은 듯

아, 와이파이카드로 인터넷도 사용 가능하다. 

 

멋진 뷰를 뒤로하고 다시 숙소 쪽으로 돌아왔다.

혼자 다닐 때는 해지기 전에는 집에 들어가는 게 목표이므로!

다음은 어딜 가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