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블라블라/멕시코 Mexico

#중미일기# 산미겔데아옌데 둘째 날, 포토스팟, 추천카페

ChubbyChubby 2020. 10. 2. 07:55

20191030

산미겔 데 아옌데 두 번째 날

dia del muertos 죽은 자의 날 축제 전날!

축제기간이라 원하는 숙소는 일 박 밖에 예약을 못해서
숙소를 옮기게 되었다.

옮기기 전 숙소가 조식 포함인데 침대나 시설 등이 좋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 곳 강력 추천!

라 카트리나 호스텔
Cjon. de Loreto 80, Zona Centro, 37700 San Miguel de Allende, Gto., 멕시코
+52 415 121 4545
https://goo.gl/maps/Pe2Ayk7ts8pSvvpJ9

라 카트리나 호스텔

★★★★★ · 호텔 · Cjon. de Loreto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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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옮기고는 어제는 제대로 구경못했으니
오늘은 마을 구경에 나섰다. 

작은 마을이라 둘러보는데 큰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집 근처 시장, 성당 근처, 공원, 타코맛집, 버블티 집 등등을 찾아 나섰다.

숙소 근처에서 나오는 길에 시장이 보여서 들어갔다.

Bienvenidos Mercado De Artesanías
Relox 93, Zona Centro, 37700 San Miguel de Allende, Gto., 멕시코
https://goo.gl/maps/1TZnh9ww7C7gHnTK7

Bienvenidos Mercado De Artesanías

★★★★★ · 수공예 · Relox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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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과 각종 인테리어 소품 팔찌 등등
이목을 끄는 게 많았다.

가난한 여행자에게는 무거운 짐 들일뿐.. ㅋㅋ

시장에 먹는 것도 팔았는데 크게 눈에 띄는 게 없어서
그냥 지나가게 되었다.

특이한 이 곳 물건을 구경하고 싶다면
이 곳 시장에 들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시장을 지나 공원 쪽으로 지나가는 길에 주변 건물들이
죽은 자의 날 축제를 위해 알록달록 꾸며놓은 것들이
눈길을 끌었다.

곳곳에 해골인형과 매리골드 꽃으로
저마다 색다르게 꾸며놓았는데 지나칠 수 없었다. 

 

 

 

그리고 두 번째 산미겔 데 아옌데 맛집! 버블티 가게!!

버블티 생각지도 못했는데 멕시코 세 번째 도시에서
만나게 되었다.

위치는 이 곳!

tapioca
Correo 19, Zona Centro, 37700 San Miguel de Allende, Gto., 멕시코
+52 415 152 2453
https://goo.gl/maps/yTs3ruVwyygf3jAu6

tapioca

★★★★☆ · 카페 · Corre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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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간이 있어서 맞춰서 가야 한다.
우리는 일찍 갔더니 버블 준비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그래도 여행 시작하고 처음으로 타국에서 맛보는 버블티라 신났다. ㅎㅎ

나중에 콜롬비아에서 버블티 파는 곳을 발견하긴 했지만... ㅎㅎ

여하튼 커피 지겨웠던 사람들은 버블티 추천!

 

 

 

 



그리고는 산미겔 데아옌데에서 제일 잘 보이는 성당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이 곳 성당 색이 핑크 빛이라 독특하기도 했고 날이 좋아 사진도 잘 나왔다.ㅎㅎ

우연히 결혼식을 하는 커플도 있어서 멕시코 결혼식도 잠깐 보게 되었다.

다들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나오는데 하객들이 더 화려해 보였다. 파티 의상 느낌이랄까?

 

 





잠깐의 결혼식 구경을 뒤로하고는 다시 마을 구경!

 

공원 쪽으로 구경 가다가 또 이쁜 사진 스팟을 발견하였는데 알록달록한 골목과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완전 이뻤다. 여기 진짜 완전 추천!
위치는 이 곳

Casa Montepío de San Miguel
Aldama 2, Zona Centro, 37700 San Miguel de Allende, Gto., 멕시코
https://goo.gl/maps/E6nobacPWSFc1Uxh8

Casa Montepío de San Miguel

★★★★☆ · 박물관 · Aldam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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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마다 건물들이 이쁜 게 특징인데
저마다 느낌은 조금씩 다르다.
기본적으로 색감이 이쁘긴 하지만 어디는 차분하고
어디는 알록달록 파스텔 톤이고
식민지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게 특징이라
조금은 슬프지만 지금은 이것 또한 문화유산이니
아이러니하다고 하면 표현이 맞으려나..

여하튼 날도 좋고 색감도 좋고 이뻐서 돌아다니기 좋았다.

이곳저곳 떠돌다가 죽은 자의 날 축제 메이크업 홍보하는데 가격이 너무나 비쌌다...
멕시티에서 100페소에 했는데
여기는 거의 3-4배 그 이상도 불렀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끼리 메이크업하기로 결정 ㅎㅎ

결과는 금손이 있어서 대성공 ㅎㅎ

문구점에 얼굴용 물감을 팔고 있어서
직접 사서 하는 것도 괜찮다.
기본 메이크업 도구 아이라인이나 섀도우가 있다면
더 효과 만점!

 

 

600

 

 

 

돌아오는 길은 멕시코 하면 코로나! 맥주라서
코로나 맥주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의외로 코로나 맥주가 잘 안 보여서
여러 군데 돌아다녔다..... 코로나..
공교롭게 이름이 코로나라 안타깝지만... ㅎㅎ

다음은 죽은 자의 날 축제 디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