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일기# 쿠바 여행 일정, 쿠바 여행 팁?!

19.10.15-10.25

남미를 뒤로하고 중미 첫 번째 국가
쿠바!!
쿠바는 우리 보검이 님이 드라마를 쿠바에서 찍어서
드라마에서 본 게 다였다
사람들은 쿠바가 더 발전하기 전에 가야 된다고들 말했다
인터넷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국가인데
지금은 점점 발전해서 그 매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인스타에 보이는 쿠바 사진은
다들 화려한 올드카와 함께한 칼라풀한 사진들이였다
사진빨이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여하튼 더 발전하기 전에 가봐야 된다고 하니 일단 도전

쿠바 간단 정보
수도 - 아바나
언어 - 에스파냐어
통화 - 1 CUC(페소, 쎄 우세, 쿡) = 1$ (약 1200원) 외국인용
1 CUP(페소, 모네다, 쿱)= 약 0.04$(약 48원) 내국인용

두 가지 통화를 사용하는데
관광지는 거의 외국인용 화폐
내국인이 많이 가는 곳은 내국인용 화폐를 많이 쓰지만
거의 섞어서 쓴다.
헷갈리므로 간단하게
외국인용 CUC 쿡 - 건물 모양 및 색이 화려함
내국인용 CUP 쿱 - 인물 및 색이 어두침침

구분을 단디 해야 잔돈 받을 때 사기당하지 않음!!

쿠바 여행 일정은
하바나 - 비냘레스 - 하바나 :)
너무나 간단한 일정이었다.... 동쪽도 가고 싶었지만
귀차니즘과 여행에 대한 감흥이 떨어짐이 겹쳐져
여유로운 여행을 하였다

쿠바 여행 시 나름 팁!

1. 리턴 티켓을 확인하므로 미리 준비하기!!(이건 기본)
2. 여행자 카드는 출국하는 나라에서 구매 가능
잘못 적으면 다시 사야 된다고 하니 신중하게 쓰기!!
(참고로 콜롬비아에서 출국 시 티켓에 출국세가 포함되어
있으니 환급받고 그 비용으로 구매하면 됨)
3. 인터넷을 자유롭게 못하므로 책이나 기타 놀거리를 준비
4. 버스 1 모네다(쿱) 면 신시가지 구시가지 편하게
다닐 수 있다
5. 인터넷 카드는 구시가지에서 사면 많이 기다려야 되므로
숙소가 신시가지라면 신시가지 에텍사 이용하기
신시가지에는 에텍사가 널렸음!!
6. 카리브해에 모기가 천지이므로 조심하기
(온몸이 모기에 공격당하기 좋음)
7. 맵스 미 다운로드하고 들어가기!!
8. 물가가 막 저렴하지 않다(맛있는 거 먹고 배부르게 먹으려면 3 쿡 이상은 줘야 됨)
9. 카드가 먹힐 수 있으므로 두 개 이상 준비하기,
은행 문 열려있는 시간에 atm기 사용하기!!
그래야 카드 먹히면 빼 줌...ㅋㅋ
10. 출국 시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11. 도시 간 이동 시 비아술 버스도 있지만
호스텔에서 사람들 모아서 가는 택시도 있다!! (비아술에 비해 더 저렴할 수도 있음)
12. 숙소는 가서 골라도 된다.
버스로 이동해야 되는 작은 마을인 경우는 버스 정류장에 집주인들이 호객 행위하러 나오는데 그 때 고르면 됨


걱정을 많이 하고 들어간 쿠바는 의외로? 괜찮았다 ㅎㅎ
화려한 색의 건물들과 차들은 보정빨이 맞긴 했지만
7-80년대에 멈춰있는 느낌이었고
인터넷이 자유롭지 않으므로 숙소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되는 바른생활을 경험 가능하다.
한 가지 멍 때리기 좋다. 인터넷이 자유롭지 못하므로 ㅎㅎ

카페나 식당에서 인터넷이 된다고들 하지만
빠른 편이 아니라서 ㅎㅎ

멕시코 일정이 잡혀있어서 빠르게 이동해서 동쪽 다른 곳을 못 가봐서 아쉽지만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생기겠지?!
생기기를 ㅜ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