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티호스텔 2

#중미일기# 멕시코시티 첫째 날,dia de muertos 축제 분위기, 멕시코시티 와인샵

19/10/26 멕시코 첫날 숙소에서 짐을 풀고는 멕시코시티를 구경하러 바로 나갔다 공항에서 밤을 새워서 쉬고 싶었지만 멕시코에서 출국하는 티켓을 끊어놓은 터라 하루하루가 소중했던 날들 숙소가 있던 곳은 소깔로 광장 근처로 밖에 나가기만 해도 볼거리가 많았다. 우선은 큰 쇼핑몰 거리 쪽으로 나갔는데 이 얼마 만에 느껴보는 쇼핑몰 거리인가 ㅜㅜ ㅎㅎ 사실 메데진에서 지내면서도 심심하면 쇼핑몰 찾아다녔지만 멕시코시티 쇼핑몰은 우리나라 같이 길 전체가 쇼핑몰 거리로 이뤄져 있었다. 죽은 자의 날 축제는 11월 초에 시작인데 이미 일주일 전부터 멕시코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는 듯하였다 얼굴에는 해골 분장을 하고 이쁜 드레스를 입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길거리 돌아다니는 곳곳 분장 가능한..

#중미일기# 멕시코 입국, 쿠바에서 멕시코, 멕시코 공항 노숙기

19/10/25 인터넷의 이용이 자유롭지 못했던 쿠바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멕시코로 입국했다. 먼저 멕시코 땅을 밟은 동행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이동하는 비행 편에서 준 과자를 맛보고 자본주의의 맛이 좋다고 그 말에 나 또한 동감이다 ㅎㅎ 쿠바 아바나에서 출발해서 멕시코시티에 도착 멕시코 입국은 별 다른게 없었다. 입국 심사관님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왔고 꼬레아라고 답했더니 웃으면서 환영한다고 해 주셨다. 쿠바에서 출국할 때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데 멕시코에서는 기분 좋게 입국! 현금인출 후 바로 편의점을 찾아가 그동안 자유롭지 못했던 내 입에 자본주의의 자유를 만끽하게 해 주었다 다양한 커피부터 과자와 빵 신선한 유제품!! 어디서 보았는데 멕시코 편의점 커피가 그렇게나 맛있다고 해서 바로 도전 해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