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블라블라/헝가리 Hungary

#유럽일기# 헝가리 여행 일정, 꼭 가야하는 곳

ChubbyChubby 2020. 7. 4. 08:24

2018.12.17-21 헝가리 여행 일정

다뉴브강을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나눠서 여행 일정을 세웠다
동유럽 다닌 곳 중에서 유일하게 트랩을 타고 이동을 했다 ㅎㅎ 다른 동유럽에 비해 크게 느껴진 헝가리

12/18 숙소 - 그레이트광장마켓 - 카페 - 성이슈트반 대성당 - 크리스마스 마켓 - 다뉴브강가 - 국회의사당 - 야경
12/19 숙소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 어부의 요새 - 재즈바
12/20 숙소 - 세체니온천 - 굴라쉬 식당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뉴욕 카페 - 국회의사당
12/21 숙소 - 기념품가게 - 버스터미널 오스트리아 고고

헝가리 볼꺼 없다고 하루 이틀 만에 지나쳐 버리는 국가인데 우리에겐 아쉬웠던 첫 번째 나라
세상에서 젤 이쁜 맥도날드와 카페는 누가 선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쁜 거 인정
왜 쪼그만 동유럽 헝가리에 젤 예쁜 카페??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는데 화려한 내부장식에 거창한 음악 세상에서 젤 예쁜 카페로 인정이다 ㅎㅎ 맥도널드 또한 그거 패스트푸드 가게라고 생각했는데 아름다웠다. 이후에 포르투갈에서도 아름다운 맥도널드를 갔는데 헝가리 맥도널드 승

헝가리는 어부의 요새, 온천, 재즈카페!! 잊을 수 없는 순간 들이다. 회사를 그만두고 친구랑 시작한 장기여행의 첫 여행지라서 더 들뜬마음에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처음에 도착해서 헤매던 풍경, 동양 애들 둘이서 짐 낑낑거리고 돌아다니니 망설임 없이 도와주던 헝가리 언니? 그리고 세상 너무 추워서 손가락 깨질 것 같은 어부의 요새까지 정말 작지만 매력적인 곳이다. 그리고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부다페스트 야경어디서 봤더라 비정상회담이었나 헝가리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진 첫 번째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