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블라블라

유럽 남미여행_ 1년 기록

ChubbyChubby 2020. 4. 16. 07:12

2018.12월 헝가리를 시작으로 멕시코까지
원래 계획은 6개월 정도였는데
나는 아직까지 남미에 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못가고 있지만...ㅋㅋ)

밀린 여행기를 올려봐야겠다
더 까먹기 전에

회사그만두고 거의 일주일 만에
출발 할 만큼 빡빡했고 그 동안 다닌 여행이라고는
아시아가 거의 대부분이며 멀리간게 그나마 이탈리아였다
사실 난 시간이 되면
주로 일본아니면 중화권으로 여행을 갔다
영어보다는 일어 중국어가 편했고
다른 대륙은 멀기도 멀어서 갈 여유가 없었다
콩만한 회사에서 이틀 휴가도 5년만에 처음 줬기 때문에....!!

그러던 중 우리 귀요미 순심이랑 같이
동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까지의 여행을 계획했다
사실 동유럽은 그 전에 가려다가 말아서
뭐가 유명한지 대충은 봤지만
남미는 마추픽추랑 이전에 순심이가 이쁘다고 했던 우유니가 내가 아는 전부였다..
그나마 쿠바가 우리 보검이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관심 간 정도??

여튼 나보다 여행 경험치가 훨 높은 순심이를 믿고
결혼하려고 모아둔 돈으로 가기로 결심!

그렇게 2018.12월 헝가리를 시작으로
헝가리 - 부다페스트
체코 - 프라하, 체스키크롬로프
오스트리아 - 비엔나, 할슈타트
폴란드 - 브로츠와프, 자코파네
몰타 - 발레타, 임디나, 멜리에하
포르투갈 - 포르투, 아베이루, 리스본, 오비도스, 라고스
모로코 - 카사블랑카, 라바트, 세프샤우엔, 페스, 사하라,
마라케시
영국 - 런던, 이스트본
아일랜드 - 더블린, 골웨이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 푸에르토마드린,
우수아이아, 엘칼리파테, 엘찰텐, 바릴로체
브라질 - 이과수
우루과이 - 콜로니아
칠레 - 푸콘, 산티아고, 발파라이소, 아타카마
볼리비아 - 우유니, 라파즈, 루레나바께, 코파카바나
페루 - 아레키파, 쿠스코, 아야쿠초, 이카, 리마
에콰도르 - 쿠엥카, 바뇨스, 라타쿵가, 키토, 오타발로
콜롬비아 - 이피알레스, 깔리, 살렌토, 하르딘, 메데진, 산타페데안티오키아, 카르타헤나, 산타마르타, 보고타
쿠바 - 아바나, 비냘레스
멕시코 - 멕시코시티, 과나후아토, 산미겔데아옌데

이렇게 적으니 많네 키키
여행하면서 6개월은 친구랑 둘이 다녀서 편하기도 했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중간 중간 의견차이도 있었지만
우리는 그래도 덜 싸운 편에 속하는 듯 ㅋㅋ
사실 내가 많이 의지한 부분도 있었고
친구랑 이렇게 장기여행을 할 기회가 또 어디겠는가
같이 다닐 때나 혼자 다닐 때나 몇 안되는
한국인 친구들도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여행도 일부분 함께 하고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건너건너 다 아는 사이
한국은 좁구나 세상 착하게 살아야겠구나 ㅋㅋ

아 이제 하나하나 정리를 해볼까나!!



 

모로코 사하라
포르투갈 포르투
모로코 셰프샤우엔
모로코 사하라
볼리비아 우유니
페루 마추픽추
콜롬비아 살렌토
쿠바 아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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